내 인생 첫 해외살이 대 프로젝트 프라하 두달살기가 취소되었다.....

 

고등학교 졸업하고 반년놀다가 일년 3개월 친구들놀때 일하며 번돈으로 드디어 쉬려나 드디어 좀 놀려나 했는데 이놈의 코로나가 말썽이다.......

1월 계모임여행 취소, 2월 제주도여행 취소, 3월 대만여행 취소에 이어 4월 ~ 6월의 프라하 여행까지 취소..... 이게 무슨일이람...ㅠㅜ

 

무슨일이 있어도 프라하는 갈 줄 알았다... 무슨일이 있어도 프라하는 가려고 했다.... 미리 예약해둔 에어비앤비 숙소에서 일방적으로 취소문자가 오기 전까지는.......... 슈퍼호스트라길래 이런식으로 일방적으로 통보도 없이 쉬소당할줄은 정말 몰랐다.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었지만 다시 숙소를 찾아야겠다는 마음은 이미 저 멀리 날아가 버리고 의욕은 꺾인채 항공권과 미리 예약해두었던 연주회 티켓의 취소방법만 찾아보고 있었다. 하지만 항공권은 수수료가 전액의 절반이고 연주회티켓은 환불및 변경이 안된단다..... 절망편이 아닐 수 없다.

 

여행이 좌절된지 약 5일정도 지났는데 매일 항공편 취소 및 변경사항, 체코 입국금지 등을 알아봐도 희망이 없는것 같다...... 난 이제 어쩌면 좋은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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